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
|
제20회 울주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열려 |
13일 14일, 울산 울주군민체육관서, 23개 클럽 356팀 참가 |
기사입력 : 2025-09-15 14:59 |
--- |
|
|
|
|
제20회 울주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울주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과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울주군 관내 23개 클럽에서 356팀(남자복식 159팀, 여자복식 70팀, 혼합복식 127팀), 총 700여 명이 참가했다. 연령과 기량을 초월한 참가자들은 클럽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장은 양일간 배드민턴 열기로 가득 찼다. |
|
13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우식·김시욱·노미경·이상걸·김영철·김상용·한성환·박기홍·이상우 군의원, 홍성우·김종훈 울산광역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재근 울산광역시 체육회 사무처장, 김홍식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김용회 부회장, 전영귀 전무이사 등이 함께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
|
김수형 울주군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최성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
|
이어진 배드민턴과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에서 지난 5월 25일 열린 울주군수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해낸 오순택 온산클럽 수석부회장, 한명석 울주준협회 경기부장, 박소현 구영클럽 회원이 울주군민상을 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
|
울주군수 표창은 고임 달성클럽 회장과 권경익 영화클럽 회장이 수상했다. 울주군의회 의장상은 장명희 유니스트클럽 회장과 강정훈 서부클럽 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은 남형모 천상클럽 회장과 이정민 투게더클럽 회장이 받았다. 울주군 체육회장 표창은 김상형 솔클럽 회장과 임관우 청량클럽 회장에게 돌아갔으며, 김혜자 울주군협회 심판부장이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서동일 대암클럽 부회장과 정현석 울주군협회 심판부장이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
|
울주군 초·중 배드민턴 선수들에게는 울주군 체육회, 울주군 배드민턴협회, (주)온리스포츠에서 마련한 후원 물품이 전달됐다. 또한 울주군 체육회는 대회에 참가한 울주군 관내 23개 클럽에 배드민턴 셔틀콕 1박스씩을 지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입장식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데 1위는 언양클럽, 2위는 삼호클럽, 3위는 달성클럽, 회합상은 굴화클럽, 질서상은 신언클럽이 수상했다. |
|
전년도 우승 클럽인 언양클럽의 이정민-이지민 선수가 대표로 나서 정정당당한 경기와 스포츠 정신을 다짐하는 선수 선서를 하며 개회식은 마무리됐다. |
|
주영실 울주군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0회라는 의미 있는 대회를 맞아 울주군 배드민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배드민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김홍식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울주군은 배드민턴 저변이 넓고 실력 있는 클럽이 많아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생활체육의 발전과 더불어 선수 육성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는 울주군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주군, 울주군의회, 울주군 체육회,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체육회, 울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새울원전이 후원했으며, 라인업이 협찬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뒷받침했다. |
|
|
|
<권영심 울산기자> |
2025-09-15 14:5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