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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단체전] 박주봉 일본, 말레이시아 꺽고 우승 |
| 일본,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2로 꺾고 첫 토마스컵 정상 |
| 기사입력 : 2014-05-26 0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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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일본 남자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3-2로 꺽고 세계남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토마스컵) 정상에 올랐다.
일본 남자 대표팀은 25일 인도, 뉴델리 시리포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에 3-2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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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남자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세계랭킹 4위 케니치 타고를 2-0(21-12, 21-16)으로 꺾고 앞서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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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남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3위 케니치 하야카와-히로유키 엔도(인도) 조가 탄분헝-훈티엔호우(말레이시아) 조를 76분간의 접전 끝에 극적인 2-1(12-21, 21-17, 21-19) 역전승을 거두고 1-1 균형을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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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일본은 세 번째 주자인 일본의 신예 단식 주자 세계랭킹 14위 켄토 모모타(일본)는 세계랭킹 27위 총웨이펭(말레이시아)을 2-0(21-15, 21-17)으로 꺽고 전세를 역전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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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4번째로 출전한 고셈-탄위키옹(말레이시아)조는 세계랭킹 13위 케이고 소노다-타케시 카무라(일본) 조를 1시간 넘는 피말리는 승부 끝에 2-1(19-21, 21-17, 21-12)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마지막까지 끌고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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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도 명승부가 이어졌다. 세계랭킹 25위 타쿠마 우에다(일본)는 세계랭킹 66위 리우 다렌(말레이시아)를 맞아 1세트와 2세트를 주고 받은 후 3세트를 21-17로 이기며 기나긴 승부를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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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팀은 토마스컵이 창설된 1948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9년째 일본 배드민턴 감독을 맡고 있는 박주봉 감독은 일본 올림픽 사상 배드민턴에서 최초로 여자복식에서 메달과 함께 또다시 토마스컵 우승이라는 일본의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이 썼다.
2004년 이후 대회 5연속 우승을 차지하던 중국 남자팀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일본 남자팀에 덜미를 잡히며 3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 8강에 머문 한국 남자팀은 아직 토마스컵 우승 경험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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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리(oliv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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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감독님께 축하드린다고 전하고 싶네요.(박감독님이 감독을 맡은 후로 일본은 여복이나 남복 모두에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 그리고 우리나라 남복..이제 일본에까지 밀리면 안되는데..요즘은 일본이 상승세라서 아세안게임에서도 알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선수들, 더욱 분발해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
... [2014-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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