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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대학부 ‘경희대-부산외국어대’ 단체전 우승 |
남자 경희대 5년만에 정상 탈환, 여자 부산외대 올해 5관왕 인천대 꺾고 우승 |
기사입력 : 2023-10-29 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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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와 부산외국어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학부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경희대는 29일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대학부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3-2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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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8년 이 대회(前 봄철종별)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으며, 올해 2023 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경희대는 제1경기 단식에서 허태윤(경희대)이 김해든(한국체대)에 0-2(18-21, 23-25)로 패했으며, 제2경기 단식에서도 김승현(경희대)이 김지성(한국체대)에 1-2(14-21, 22-20, 16-21)로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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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경희대는 제3경기 복식에서 이병진-인석현(경희대) 조가 임현빈-장준희(한국체대) 조를 2-0(21-13, 21-18)으로 꺾었으며, 제4경기 2복식에서도 김승현-박승민(경희대) 조가 유준서-한사랑(한국체대) 조를 2-0( 21-17, 21-5)으로 꺾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희대는 제5경기 단식에서 하진호(경희대)가 윤보(한국체대)를 2-0(21-15, 21-13)으로 꺾으면서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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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열린 대학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부산외국어대가 인천대를 3-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외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6년 이 대회(前 봄철종별)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부산외대는 올해 단체전 5관왕을 차지한 인천대를 맞아 제1경기 단식에서 구보은(부산외대)이 방주영(인천대)에 0-2(18-21, 14-21)로 패했으나, 제2경기 단식에서 최효원(부산외대)이 조혜린(인천대)을 2-0(21-14, 21-8)으로 꺾어 1-1 상황을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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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는 제3경기 복식에서 정혜진-지영빈(부산외대) 조가 방주영-윤선주(인천대) 조를 2-0(23-21, 23-21)으로 꺾었으며, 제4경기 복식에서 구보은-정유빈(부산외대) 조가 김애린-조혜린(인천대) 조를 2-1(20-22, 21-13, 21-17)로 꺾고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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