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첸유페이는 29일 프랑스 렌 쎄쏭-쎄비녜 글라즈아레나에서 열린 2023 요넥스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750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17, 22-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 열린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도 세계랭킹 5위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을 2-0(21-14, 21-19)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첸유페이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포인트 22,000점(11,000점*2)과 우승상금 119,000달러(59,500*2)를 받았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세계랭킹 13위 류셍슈-탄닝(중국) 조가 세계랭킹 11위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를 2-0(26-24, 21-19)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우셍슈-탄닝 조는 2004년과 2003년 생으로 중국의 떠오르는 여자복식 신예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