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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오픈] 남복 ‘김사랑-김기정’ 3위, 국가대표 전원 탈락 |
김사랑-김기정, 테크니스트 후원 받으며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 출전 |
기사입력 : 2024-05-19 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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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밀양시청)-김기정(당진시청) 조가 태국오픈 남자복식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국가대표 후배들은 8강 문턱에서 모두 탈락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06위 김사랑-김기정 조는 18일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 5일째 남자복식 4강에서 세계랭킹 29위 천보양-류이(중국) 조에 0-2(19-21, 18-21)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4월 광주코리아마스터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사랑-김기정 조는 2022년 8월 일본오픈 4강 진출에 이어 1년 9개월여 만에 4강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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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테크니스트와의 후원 계약을 맺어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김사랑-김기정 조는 중국의 신예 조를 맞아 1게임은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1게임 후반 14-17로 뒤져있던 김사랑-김기정 조는 중국 조의 매서운 스매싱을 막아내며 5점을 연속 득점해 19-17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중국 조의 셔틀콕이 네트를 맞고 넘어오는 등 범실이 이어지며 4점을 연속 실점해 1게임을 19-21로 내줬다.
2게임도 후반 16-16까지팽팽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후 2점을 연속 실점한 김사랑-김기정 조는 2게임도 18-21로 내주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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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회를 마친 김사랑-김기정 조와 한국 대표팀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해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열리는 2024 말레이시아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500 대회에 참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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