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아-성승연(전북은행) 조는 21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혜린(인천국제공항)-성지영(인천국제공항) 조를 2-0(21-10, 21-17)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윤민아는 최현범(광주은행)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기동주(인천공항공사)-김혜린(인천공항공사) 조에 2-1(13-21, 21-13, 21-15)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광주은행과 인천국제공항, 전북은행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출전한 이번 대회에 한국은 여복 윤민아-성승연 조와 혼복 최현범-윤민아 조가 금메달 2개를 따냈으며, 여복 김혜린-성지영, 혼복 기동주-김혜린 조가 은메달 2개, 여복 박민지(전북은행)-송현주(전북은행), 혼복 박병훈(광주은행)-성승연(전북은행) 조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