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타임즈 > 뉴스&뉴스 > 뉴스포커스
제7회 대구광역시 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열려
11월 2일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14개 클럽 236팀 참가
기사입력 : 2025-11-05 09:16  
2025 만평새마을금고 이사장배 제7회 대구광역시 서구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1월 2일(일)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서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만평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서구 관내 14개 클럽에서 총 236팀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연령별(20대~60대)과 급수별(A~D급)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랠리 포인트 25점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은 김광석 서구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내·외빈 입장과 소개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정태호 서구협회 부회장이 “지금부터 2025 만평새마을금고 이사장배 제7회 대구광역시 서구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힘차게 외치며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개회식에는 성웅경 서구부구청장, 전용철 서구체육회장, 윤동영 대구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이규석 전무이사, 배재한 사무국장, 페이스메이커 김경훈 대표, 서대구병원 김대성 이사장, 이희성 만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오상섭 서구배드민턴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이희성 만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작년보다 더욱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배드민턴이 건강에도 좋고 매력적인 운동인 만큼 많은 분들이 꾸준히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만평새마을금고는 서구 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상생하며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동호인분들도 만평새마을금고의 특별한 혜택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섭 서구배드민턴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서구 관내 클럽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하루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즐겁고 활기찬 대회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다치지 않고 함께 웃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감사패는 만평새마을금고 이희성 이사장, 페이스메이커 김경훈 대표, 서구협회 노두석 명예고문이 각각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장은 서구협회 박선옥 이사가 수상했으며, 서구체육회장 표창장은 내서클럽 원상균 회장이 받았다.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은 대성클럽 김영철 회장과 신우클럽 박정렬 회장이, 협회장 공로상은 대성클럽 김장환 총무이사, 경일클럽 이덕현 경기이사, 희망클럽 이현주 총무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대성클럽의 김영철 회장이 우승기를 반환하며 새로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선수대표 선서는 대성클럽 김현철, 서혜서 선수가 대표로 나서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서구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치러졌으며,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성서다목적체육관을 가득 채운 응원 속에 막을 내렸다.
<대구 김태수 기자> 2025-11-05 09:16 
댓 글 달 기
 

 
서브b22
서브b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