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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열려
11월 8일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전국 373팀 참가
기사입력 : 2025-11-08 20:53  
[배드민턴타임즈] 2025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11월 8일 서울 양천구 마곡실내배드민턴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생활체육회와 전국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민턴사랑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PJB스포츠가 협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73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총 48개 세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었으며, A, B, C, D, 초심 등 급수별로 나뉘어 각 부문별 우승을 다퉜다.

특히 남자복식 준자강급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선출 선수 1명과 동호인 1명이 팀을 이루어 출전할 수 있는 특별 규정이 적용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기는 개인전 급수별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장 곳곳에서는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진행되었다. 박종천 전국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대한생활체육회 임원진과 내외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박종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멋진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마지막 순서로 이선우-박서현 동호인이 선수대표로 나서 “대회 규정을 준수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임하겠다”고 선서하며 개회식을 마무리했다.
개회식을 마친 뒤에는 포항~독도 왕복 무임승선권과 배드민턴 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입상자에게는 다양한 시상품이 주어졌다. 우승팀에게는 PJB의 최고급 우븐 라켓이, 준우승팀에게는 PJB 백팩이 수여되었으며, 3위 팀에게는 국가대표 양말 2켤레가 제공되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PJB NOERROR 티셔츠가 증정되었다.
남자복식 준자강급의 경우 상금이 걸려 있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우승팀에는 80만원, 준우승팀에는 40만원, 3위 팀에는 2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또한 참가신청 인원이 많은 팀에게는 참가단체상이 수여되었다. 참가단체상은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선정되었으며, 1위 팀에는 70만원, 2위 팀에는 40만원, 3위 팀에는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편집국> 2025-11-0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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