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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컵] 한국 여자팀, 중국 꺾고 3번째 우승
중국을 3-1로 꺾고,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
기사입력 : 2026-05-03 21:51  
[배드민턴타임즈] 한국 여자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5월 3일 덴마크 호르센스 포럼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예선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D그룹 예선에서 태국, 불가리아, 스페인을 모두 5-0으로 완파했으며, 8강에서는 대만을 3-1, 4강에서는 인도네시아를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첫 경기 여자단식에 나선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펼치며 2-0(21-10, 21-13)으로 승리했다. 1게임 초반 0-1에서 7점을 연속 득점하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에도 점수 차를 벌리며 손쉽게 따냈다. 2게임에서도 초반 5-0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경기 여자복식 정나은-이소희 조는 류성수-탄닝 조에 0-2(15-21, 12-21)로 패했다. 1게임 7-5에서 연속 실점으로 흐름을 내준 뒤 점수 차가 벌어졌고, 2게임에서도 중반 이후 연속 실점으로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세 번째 경기 여자단식에서는 김가은이 천위페이를 상대로 2-0(21-19, 21-15) 승리를 거두며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다. 1게임 초반 7-14까지 뒤졌지만, 13-16에서 7점을 연속 득점하며 20-16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했다. 2게임에서는 15-15 동점 상황에서 6점을 연속 득점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네 번째 경기 여자복식에서 백하나-김혜정 조가 자이판-장슈셴 조를 2-1(16-21, 21-10, 21-13)로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에서 21-10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3게임에서는 초반 12-2까지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은 뒤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한국은 이번 우승으로 2010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우버컵 정상에 올랐다. 또한 그동안 1988년, 1990년, 1992년, 2002년, 2004년, 2012년, 2016년 등 총 7차례 결승에서 중국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단식과 복식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한국 여자대표팀은 이번 우승을 통해 다시 한번 세계 최정상급 전력을 입증했다.
<편집국> 2026-05-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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