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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선수권] 혼합복식 ‘이형우-천혜인’ 우승 |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대만 헝빙푸-초우윤안 조를 2-1로 꺾어 |
기사입력 : 2025-10-19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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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광명북고)와 천혜인(전주성심여고) 조가 2025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형우-천혜인 조는 10월 19일(현지시간) 인도 아삼 주 구와하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헝빙푸-초우윤안(대만) 조를 2-1(15-9, 11-15, 15-10)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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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 초반, 상대의 연속 실책을 틈타 7점을 먼저 따내며 기선을 제압한 한국 조는 9-2까지 앞서 나갔다. 이후 9-5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12-5로 점수를 벌리며 흐름을 이어갔다. 13-9까지 쫓기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2점을 연속 득점하며 15-9로 1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은 접전 양상으로 흘렀다. 3-3 동점 이후 팽팽한 흐름 속에서 9-8까지 시소 게임이 이어졌지만, 연속 3점을 내주며 9-11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11-12 상황에서 다시 3점을 실점하며 11-15로 2게임을 내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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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걸린 3게임에서 이형우-천혜인 조는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3-2로 앞선 상황에서 3점을 추가하며 6-2로 달아났고, 이후 10-3까지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상대에게 6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0-9까지 추격을 허용,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천혜인의 날카로운 전위 플레이와 이형우의 강력한 스매시가 연이어 성공하며 4점을 연속 득점해 14-9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14-10에서 이형우의 스매시가 상대 코트에 꽂히며 15-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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