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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구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열려 |
10월 18, 19일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33개 클럽 610팀 참가 |
기사입력 : 2025-10-20 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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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대구광역시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0월 18일, 19일 양일간, 대구 북구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와 북구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 북구 및 북구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지제이 스타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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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관내 33개 클럽에서 총 610팀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의 자강조 및 연령별 A, B, C, D, E조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치며 배드민턴을 통한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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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성서 다목적 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사회는 이치훈 북구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이 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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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덕 북구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되었고, 배광식 북구청장, 류성진 북구체육회장을 비롯해 북구체육회 임원, 구·군 배드민턴협회장, 각 클럽 회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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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북구청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북구 내 체육시설 여건으로 인해 외부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밖에 없었던 점이 안타까웠다”며 “이제는 북구 관내에서도 생활체육대회가 활발히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오늘 하루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 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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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한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운동하기 좋은 가을에 많은 분들과 함께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협회는 언제나 동호인 한 분 한 분을 위해 하나라도 더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역대 회장님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뛰는 협회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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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북구청장 감사패는 블랙홀클럽 김한 부회장과 연암클럽 손정의 재무이사에게 수여되었고, 국회의원 우재준(갑) 표창은 리더스클럽 이다와 경기이사, 복현클럽 남현호 총무가 수상했으며, 김승우(을) 국회의원 표창은 북구배드민턴협회 김흥덕 경기부회장과 매천클럽 정병원 총무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시의회 의장상은 사수클럽 김정일 부회장과 연암클럽 김수희 부회장이, 대구시협회장 표창은 조은클럽 조순오, 위너스클럽 이정훈 회장이, 북구배드민턴협회장상은 협회 전산부 상임이사 조봉수, 경기부 이대성, 북대구클럽 이상관 부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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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년도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동산클럽의 회장이 대회 전통에 따라 우승기를 김익한 북구배드민턴협회장에게 직접 반환했고, 이는 새로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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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마지막 순서로는 매천클럽 소속 오찬호-이소영 선수가 선수 대표로 나서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며 선수 선서를 진행했고, 열렬한 박수 속에 공식 개회식이 마무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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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펼쳐진 대회에서는 각 클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동산클럽이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연암클럽이 준우승을, 대불클럽이 3위를 기록하며 상위 입상 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전년도 우승클럽이자 올해 개회식에서 우승기를 반환했던 동산클럽이 다시 종합 1위에 오르며, 북구 배드민턴계의 확고한 입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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